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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층' 여의도 한양, 재건축 속도…건축·교통 등 통합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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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odo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회   작성일Date 24-12-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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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23일 제9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여의도 한양 재건축사업'을 비롯한 4건의 심의안을 통합 심의해 각각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여의도 한양은 서울의 주요 재건축 단지 중 신속통합기획 방식을 거쳐 통합심의위원회까지 완료한 첫 사례다. 신속통합기획, 통합심의위원회는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여의도 한양은 이번에 건축·경관·교육·교육·환경 등 5개 분야를 한 번에 통합해 심의를 끝냈다.

    여의도 한양은 지하 5층~지상 56층짜리 공동주택·오피스텔·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공공청사 등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금융중심지에 어울리도록 금융시설을 지원할 수 있는 주거·상업·업무시설 복합 주택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주변 상업빌딩과 여의도 일대 스카이라인을 최대한 고려한 거주와 일자리 복합 도심주거 단지로 계획됐다.

    이번 통합 심의에서는 고층아파트 건립에 따른 구조, 경관에 대한 보완을 주문했다.
    오포고산지구 민간임대 아파트
    이 자리에서는 3건의 오포고산 민간임대 안건이 함께 통과했다.

    우선 은평구 독바위 역세권 재개발은 이번 심의를 통해 최고 20층, 총 1478가구(장기전세주택 277가구·임대주택 139가구)로 탈바꿈한다. 6호선 독바위역에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한데다 자연경관 등 우수한 입지요건을 갖춘 곳으로, 공동주택 외에 공공청사와 다문화박물관 등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대상지 동측 소공원과 서측 불광근린공원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도 계획했다. 아울러 고지형인 남저북고형 지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동 계획을 수립했다. 통합 심의에서는 구릉지 지형을 고려한 이동·피난 동선을 보완하도록 의결했다.

    영등포구 대선제분1구역5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도 함께 통과했다. 영등포구 문래3가 8-2일대로, 영등포역과 신도림·문래역 사이에 위치한 대선제분 인근 부지로, 경인로를 따라 노후화된 공장과 창고 시설이 위치해 있다. 시는 입지 특성을 고려해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의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지상 1층 저층부 개방공간은 개방형 녹지와 연계했으며, 지상 4층에도 대선제분을 조망할 수 있는 옥외공간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고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북측 문화공원 일부는 기부채납해 대선제분 부지의 근대 역사성을 고려한 문화테마 공원이 조성된다. 통합 심의에서는 개방형 녹지와 저층 개방공간의 공공이용 편의성을 추가 주문했다.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위치한 중구 양동구역 8-1·6지구에는 지하 9층~지상 34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최상층은 개방하고, 인근 양동구역 4-2·7지구와 연계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퇴계로~남산을 잇는 녹지·보행축을 완성할 예정이다. 통합 심의에서는 개방형 녹지와 연계해 공개공지 디자인 계획을 보완하는 것으로 의견이 제시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정비사업 통합심의는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지원의 성과를 보인 사례로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부터 서울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오포 민간임대 통합심의를 통해 신속한 행정지원과 규제개선 등의 성과로 연결해 시민주거 안정을 확고히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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