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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 신도시 53만가구 들어선다…이주대책·공공기여는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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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도도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회   작성일Date 24-09-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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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경기 일산 신도시의 노후 아파트 용적률을 300%로 높여 2만 70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 이를 포함해 분당, 평촌, 중동, 산본 등 1기 신도시 5곳에는 오는 2035년까지 총 14만 2000가구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다만 단지 간 통합 재건축 조율과 공사비 상승, 공공기여 부담 등이 공급 속도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고양시가 일산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 공람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1기 신도시 정비 기본계획안이 공개되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다. 앞서 중동은 350%, 산본·평촌은 330%, 분당은 326%(아파트 기준)로 기준 용적률을 높인다고 발표했다. 기준 용적률은 적정 개발 밀도를 뜻한다.

    일산의 현재 평균 용적률은 169%로 1기 신도시 중 가장 낮다. 이를 아파트 기준 300%(기준 용적률)로 높여 재건축을 추진한다. 연립·빌라와 주상복합은 각각 170%, 360%까지 용적률을 늘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일산 신도시 내 주택은 6만 1000가구에서 8만 8000가구로 2만 7000가구(44%) 늘어날 전망이다. 인구는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증가한다. 공공 기여율은 다음 달 입법 예고하는 조례안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일산 신도시의 재건축 비전을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도시 일산’으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생동감 있는 녹색공원도시 △이동이 편리한 교통도시 △활력있는 자족 도시 △쾌적한 정주환경도시 △살기 좋은 복지문화도시 등 다섯 가지 목표에 따라 정비될 계획이다. 주거·일자리·문화 융복합 도시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구상계획도 공개했다.

    이로써 1기 신도시는 기존 39만 2000가구에서 오는 2035년까지 총 53만 7000가구 규모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지역별로는 분당 신도시의 규모가 9만 6000가구에서 15만 5000가구로 가장 많이 늘어난다. 이어 일산(6만 1000가구→8만 8000가구), 중동(4만 가구→6만 4000가구), 평촌(3만 2000가구→5만 가구), 산본(3만 6000가구→5만 가구) 순이다. 총인구는 67만 3000명에서 95만 2000명으로 27만 9000명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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