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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dodo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1회   작성일Date 24-08-2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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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년간 머문 제주를 떠나는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새 둥지를 틀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효리 부부는 지난해 8월 평창동에 있는 단독주택과 인접 필지를 60억500만원에 매입했다. 연면적 운암산 진아리채 약 330㎡(약 100평)에 달하는 해당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이다. 지분 구성은 이효리가 4분의 3, 이상순이 4분의 1로, 현재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다.

    앞서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제주에서 서울로 이사하는 소식을 여러 차례 전했다. 이상순은 지난 22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서울로 이주한다"며 "가을쯤에 서울로 가는데 그 이후에 공연 계획은 있다. 제주에 있으면 공연하기가 힘들다. 연습하기가 물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한산 자락과 인접한 평창동은 고지대에 위치해 외부인의 접근이 제한적이다. 또 주택도 넓게 분포돼있어 사생활 보호를 중시하는 수요가 몰리는 편이다. 따라서 평창동엔 이미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 배우 유해진, 방송인 홍진경, 가수 윤종신 등 많은 연예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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